차이나는 클래스에서 우연찮게 유시민 작가님이 제안 하신 좋은 글 쓰기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정리 하였습니다. 저도 요즘 블로그를 쓰다 보니 좋은 글과 문장을 쓰고 싶은 마음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 하던차에 체크리스트도 제공을 해주셔서 몇번을 돌려 들으면서 이런 저런 방송에 나오는 노하우를 하나하나 옮겨 적었습니다.
1. 제일 좋은 방법은 딱하나 입니다. " 반드시 소리내어 읽어 본다."
내가 쓴 글을 소리내어 읽어 보면서 아래 사항들을 참고해서 다시 고쳐씁니다.
- 조금 더 소리내기 쉽게 고치고
- 조금 더 듣기 좋게 단어를 고쳐 보고
- 조금 더 박자감이 살이 있도록 문장 순서를 고쳐 보고
- 뜻이 잘 안통하면 표현을 바꿔 보고
2. 6가지 체크리스트
내가 쓴글을 점검 하기 위한 6가지 체크리스트 항목을 정리합니다.
1. 문장은 짧게
2. 군더더기 없애기 : 필요 없는 단어를 없애기, 글과 문장이 늘어지게 되는 나쁜 효과가 있다.
3. 거시기 화법 지우기 : 뜻이 모호한 단어를 없애기, 하나의 단어 인데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 되는 단어 없애기, 꼭 맞는 단어와 대충 맞는 단어는 번개와 반딧불의 차이입니다. 어휘 부족이 이런 문제를 일으킵니다.
4. 중국 글자 줄이기 : 중국 글자말은 발음이 안좋아요. 적은 쩍으로 나서 좋지 않은 발음입니다.
5. 일본식 조사 피하기 : 우리말 토시와 일본말 조사 토시를 쓰면 리듬이 다 죽는다.
6. 피동문 쓰지 않기 : 생명이 없는 주어를 넣으면 피동문을 쓰게 됩니다. 우리말은 피동문이 잘 없습니다.
3. 좋지 않은 글은 ?
1. 읽기에 편하지 않다
2. 듣기에 아름답지 않다.
3. 들어서 또는 읽어서 뜻이 확 들어오지 않는다.
4. 유시민 작가님이 뽑은 좋은글
방송에서 아래 글을 읽어 주시는데 가슴 찡하고 그간 사소하게 화내고 짜증내고 사랑하지 못했던 많은 순간들과 시간들이 너무 부끄럽고 시간을 허비한거 같아 안타까움이 밀려왔던 부분이라 이 글을 또 볼려고 적었습니다.
칼 세이건 창백한 푸른점 ( Pale Blue Dot )
1990년 태양계 탐사선 보이저 1호가 찍어 보낸 지구의 사진
명왕성 근처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에 관한 글
다시 빛나는 점을 보라
그것은 바로 여기, 우리집,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아는 사람,
소문으로 들었던 사람
그 모든 사람이
그 위에 있거나
또는 있었던 것이다.
인류 역사 모든 것의 총합이
여기 이 햇빛 속에 떠도는
먼지와 같은 작은 천체에 살았던 것이다.
이 점의 한 구석의 주민들이
거의 구별할 수 없는 다른 구석의 주민들에게
자행했던 무수한 잔혹행위를,
그들을 얼마나 빈번하게 오해했고
서로 죽이려고 얼마나 날뛰었고
얼마나 지독하게 서로를 미워했던가 생각해 보라
- 칼 세이건 [ 창백한 푸름 점 ] 중에서
요즘 블로그 글을 쓰면서 느낀거는 정말 글쓰기가 나를 성장 시키는데 정말 중요한 습관이자 자기개발의 무기임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계속 추가로 정리 하고 업그레이드를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차이나는 클래스 유투브 영상을 보고 참조해서 아래 내역을 작성 하였습니다.
글쓰기 이미지
글쓰기 점검 이미지
제 블로그 글을 잘 쓰기 위해서 귀한 정보를 얻은거 같아서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체크리스트에 대한 정보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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