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어떤 인생 은 죽은 삶에서 의미있는 죽음으로 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1952년 일본 영화 이키루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국 런던시청 공공사업팀의 로드니 윌리엄스 과장이 암이라는 불치병에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면서 그 고난과 역경을 헤처나가면서 리빙 어떤 인생 제목처럼 어떤 인생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깊은 고찰을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리빙:어떤 인생
리빙:어떤 인생은 제가 어바웃 타임을 보고 좋아하게된 배우 빌 나이가 출연하는 영화라서 보았는데요. 첨에는 영화 소개영상이나 포스터가 고전적 옛날 영국이 배경이어서 별로 재미 없을꺼 같아서 미루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생각에 잠기고 인생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었고 누군가 삶의 마지막때가 되면 무엇을 할까 할때 한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고 했던 그 명언이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虎死留皮 人死留名 (호사유피 인사유명)이라고 했는데요. "리빙:어떤 인생"의 주인공인 로드니 윌리엄스가 죽음을 선고 받고 평소의 신사로서 규칙적인고 규율과 반복되는 패턴의 삶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보람있는 일을 하고 마지막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주변 사람들 삶에 대해서 영감과 영향을 주는 과정을 통해서 사람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과 깊은 생각을 하는 울림을 주는 영화입니다. 고리타분한 옛날 영국의 신사들의 클랙식한 삶을 그리고 있어 중간 중간 간혹 따분할수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죽음과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드는 감명 깊은 영화입니다.
줄거리
리빙:어떤 인생은 신사가 되고 싶었던 로드니 윌리엄스 매일 기차를 타고 직장인 런던시청을 오고가는 반복된 일상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새로운 신입 사원 피터 웨이클링 ( 알렉스 샤프 분 )가 로드니 윌리엄스와 같은 영국 신사들의 처럼 기차역에서 들뜬 마음으로 주변에 동료들에게 말을 걸면서 시작 됩니다. 런던시청 공공사업과의 팀원들은 일을 미루고 회피하고 뭔가 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려고 하는 삶을 무기력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드니 윌리엄스가 암선고를 받게 되면서 로드니 윌리엄스는 아들이나 며느리 그리고 직장 동료들에게 알리지 않고 처음에는 충격에 휩싸이고 통증에 고통스러워 하지만 점점 자신의 삶을 어떻게 정리할지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못해본것도 해보고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해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업적을 남기기로 합니다. 살을 나이 많아서 반복적으로 살아갈때 보다 죽음을 맞이하러 가면서 더욱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삶을 통해 멋지게 죽음을 맞이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주요 장면 소개
리빙:어떤 인생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첫 출근 장면 - 신사로서 그리고 시청 직원으로서 부품 마음을 가득 가지고 첫 출근 기차를 기다르는 장면
일상의 죽은것 같은 삶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모습
살아 있지만 죽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최대한 일과 책임을 회피하는 시청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암 진단을 받고 방황을 하는 주인공
암진단을 받고 마지막 삶을 불태우며 삶의 활력을 찾고 있는 모습
장례식 이후 주인공으로 부터 삶의 도전과 활기에 대한 영감을 받고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다시는 이전 처럼 살지 말자고 다짐 하는 직원들
리메이크
본 작품 리빙:어떤 인생 ( 2022 )은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 "이키루 生きる" 작품 ( 1952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각색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신 가즈오 이시구로라는 분이 하셨고 감독은 올리버 허머너스입니다. 주연은 빌 나이 입니다. 영국이나 미국 작품으로 생각을 했는데 찾아보니 1952년도 일본 옛날 영화를 영국 신사라는 클래식한 상황과 배경으로 리메이크를 한 작품이었네요.
리빙:어떤 인생 ( 2022 ) 이작품을 통해서 윌리엄스 주인공 역을 맡았던 빌나이는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여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를 회고하며
삶이 지루하고 느리게 가고 반복 되풀이 되면 될수록 사람들은 슬럼프에 빠진것 처럼 좀비처럼 오히려 죽은 사람보다도 더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빙:어떤 인생 ( 2022 )의 주인공 윌리엄스도 삶을 보면 평범하고 반복된 매일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아들이나 며느리와도 별로 소통도 없고 주변 동료와도 일할때 말고는 특별한 대화도 없습니다.
심지어 일을 하면서도 빨리해결하고 빨리 할수 있는 일도 미룹니다. 그냥 두어도 아무에게도 해가되지 않겠지 하면서 일의범위나 삶의 범위를 절대 규칙안에서 지키면서 범위를 더욱 축소합니다. 왠지 회사에서도 이런 부서와 사람들을 많이 본거 같습니다. 제가 왜 그일을 해야 하죠? 그일은 제일이 아닌데요. 전 모르는데 저기가서 물어보세요. 하면서 조금만 움직이면 도움을 주거나 더 좋은 정보를 줄수 있는데도 모든것을 제한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이 영화에서도 런던시청에서 부서이기주이나 화가날정도의 만만디의 업무 처리를 보았습니다.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죽은 사람보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더 죽은 사람처럼 사는 사람들이 일상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윌리엄 과장이 암선고를 받고 이를 받아 들이고 극복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마지막날 어떤 죽음을 선택할껀가 하는 깊은 고찰을 해볼수 있엇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도 식당에서 만난 서덜랜드라는 사람과 경험을 하고 밤을세고 직장의 홍일점인 마거릿 해리스와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면서 그동안 못해보았던것들을 모두 해보는 모습에 어찌 보면 가만히 있는것보다 저렇게 자기를 위해서 시간을 내고 즐길수 있을 필요도 있겠다 싶었네요.
결국 마지막으로 리빙:어떤 인생의 주인공이 본인만의 작은 업적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공헌을 하고 죽습니다. 마지막에 추운 겨울날 밤 경찰관과 신입사원 피터웨이클링이 사건현장에서 그의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장면, 아들이 마거릿 해리스에게 왜 아버지가 자기한테 암이 있음을 알리지 않았는지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물어보는 장면 그리고 런던시청 공공사업팀의 부하동료들이 돌아가는 열차안에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 하는 장면 윌리엄스의 죽음이 그냥 죽음으로 끝난것이 아닌 여러 주변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씬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윌리엄스 과장이 죽음을 앞두고 본인의 삶을 모두 뒤돌아보던 노래, 그의 뇌리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졌을 지난날의 인생의 사진들과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으로 부르던 스코틀랜드 민요 "로언 트리" 노래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로언 트리
리빙:어떤 인생 주인공이 어린시절 고향을 회고 하면서 부른 노래의 가사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가사를 보시면 많은 생각과 어릴적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노래입니다.
오~ 로언트리 내 소중한 나무여
고향과 어린시절이 마법처럼 얽힌 가지
첫 봄을 알리는 너의 잎새 당당한 여름 같던 꽃봉오리
모든 시골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였다네
가지에 새겨진 수많은 이들의 이름
이제는 더 볼수 없는 소중한 이들 영원히 잊지 못하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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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어떤 인생 ( 2022 ) 죽음에 대한 한 늙은 영국 신사와 함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죽은 삶에서 의미있는 죽음의 여정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너무 클래식해서 간혹 지루할수 있지만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고찰하고 싶은 감명깊고 깊이 있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이 영화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리빙:어떤 인생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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